📌 전세가율 80%, 이런 지역 주목!
지금 체크해야 할 곳은 어디일까?
요즘 부동산 시장을 보다 보면 '전세가율'이란 말, 자주 보이죠?
나도 예전엔 무심코 넘겼는데, 경매를 시작하고 나니 이 수치가 꽤 중요하더라고요.
특히나 지금 같은 하락기 후반~회복기 초입엔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이 투자 타이밍을 알려주는 힌트가 되기도 해.
전세가율은 간단히 말해서 전세가 ÷ 매매가 × 100인데,
이게 80% 이상이면 투자자들 눈에 ‘괜찮은 물건’으로 보이기 시작해.
왜냐면 내 돈을 적게 넣고, 전세를 끼고 들어갈 수 있으니까!
✅ 의정부, 유일하게 전세가율 80% 넘은 지역!
내가 최근 살펴본 지역 중에서,
진짜로 '전세가율 80%' 넘는 지역은 딱 하나 있었어. 바로 경기 의정부시야.
- 의정부역 스카이자이 (84.92㎡ 기준)
매매가 약 4.6억, 전세가 약 4.0억 → 전세가율 87%
의정부는 GTX-C 호재도 있고, 서울 접근성도 나쁘지 않아서
실거주도 가능하고, 전세 수요도 꽤 꾸준한 편이야.
특히 가능역·회룡역 일대 구축 아파트는 80% 넘는 단지가 꽤 보여.
이런 곳은 실투자금 1억 이내로 들어갈 수 있어서 소액 투자자, 워킹맘 입장에서 딱이야.
✅ 그 외 주목할 지역들 (전세가율 70%대)
80%는 안되지만, 전세가율이 빠르게 회복 중인 지역도 체크할 만해!
- 경기 김포시
- 고촌, 걸포북변, 풍무동 일대
- 전세가율 74~76%, 매매가는 많이 빠졌고 전세는 오르는 중
- 김포골드라인 해소 기대감도 있어
- 대구 수성구
- 학군 + 지방 핵심지라는 입지
- 매매가 조정 끝나고 전세 회복세, 전세가율 70% 초중반
- 부산 해운대구
- 고급지 이미지지만, 구축은 가격 조정돼 있음
- 10년 넘은 아파트들 중심으로 전세가율 75% 근접
- 인천 부평구
- 부개역·송내역 중심으로 구축 중심
- 준신축은 전세가율 낮지만, 구축은 70% 중반 수준
✅ 워킹맘 입장에서 이 지역들 어떤가?
나는 집을 볼 때 아이 학교·병원·교통·마트 먼저 체크해.
그 기준으로 보면,
의정부, 김포, 인천 부평은 실거주 + 투자 병행이 가능한 입지야.
특히 지금은 전세가율이 올라가고 있는 시점이라,
미리 선점하면 향후 매매가 회복 시 안정적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.
그리고 구축이긴 해도, 단열 보완하고 입지 괜찮은 단지는 공실 걱정도 덜해.
✍️ 마무리하며
전세가율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야.
급매로 매매가만 떨어졌는데, 전세 수요는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.
그래서 꼭 전세 수요 흐름 + 교통 호재 + 생활 인프라 같이 봐야 해.
그런 의미에서 **전세가율 80% 넘는 의정부는 '지금 딱 체크할 지역'**이고,
김포·수성구·해운대·부평은 곧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예비 후보지라고 보면 돼.
부동산은 타이밍도 중요하지만,
숫자와 흐름을 이해하는 감각이 쌓이면 결국 내 편이 되더라.
이번 주말엔 네이버부동산 앱 열어두고,
실거래가랑 전세가율 직접 비교해보는 건 어때? 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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