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매공부,어떻게 시작해야 할까?

경매 공부,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? (10년차가 알려주는 현실 조언)

경매를 처음 시작할 때, ‘이거 나도 할 수 있을까?’ 싶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지? 나도 딱 그랬어. 인터넷엔 정보가 넘쳐나는데, 뭐부터 봐야 할지 몰라서 헤맸지. 그래서 오늘은 경매공부를 ‘딱 3단계’로 정리해서 알려줄게.

1단계. 경매 용어부터 익히기 – 기초 체력 만들기
처음엔 말소기준권리, 선순위 임차인, 배당요구… 뭐가 뭔지 모르겠지.
이건 마치 외국어 배우는 거랑 같아. 용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물건을 봐도 해석이 안 돼.
내가 추천하는 방법은, 경매 기초책 1권 정독 + 유튜브 강의 병행이야.
책은 ‘쉬운 경매’ 같은 초보자용으로, 유튜브는 ‘경매강의 정리’ 검색하면 좋은 영상 많아.
하루에 30분만 투자해도 한 달이면 기초는 쌓여.

2단계. 실전 물건 분석 연습 – 감으로 보는 게 아니라 논리로
기초가 잡혔다면,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야 해.
대법원 경매 사이트에서 매일 나오는 물건을 12개씩 하면, 한 달이면 60건이야. 분석 실력도 늘고, 감도 잡혀.
시간 없으면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서 분석된 사례를 읽는 것도 좋아.

3단계. 소액 물건으로 직접 참여해보기 – 경험이 최고의 스승
이제 이론만 공부하면 지루해져. 그래서 나는 실전에서 직접 한 번 써보는 걸 추천해.
처음엔 500만 원짜리, 1000만 원짜리 ‘소액토지’, ‘지분경매’, ‘지방 아파트’부터 시작해봐.
물건 보는 눈도 생기고, 입찰 과정도 익힐 수 있어. 낙찰 안 돼도 괜찮아.
‘내가 이 금액을 써봤다’는 경험 자체가 커.

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 함께 공부할 사람이야.
스터디 모임이나 온라인 카페, 블로그 이웃이라도 만들어서 질문도 하고, 서로 분석도 공유하면 훨씬 빠르게 성장해.
나는 지금도 매주 스터디하고 있어. 혼자 할 때보다 훨씬 오래가고, 재미도 있어.

마무리하며
경매는 단기간에 끝나는 공부가 아니야. 대신 시간이 쌓일수록 눈이 달라져.
처음에는 어렵고 복잡하게만 보이지만, 어느 순간부터는 '아, 이 물건은 안 돼’라는 판단이 바로 서기 시작해.
그게 경매 실력이고, 돈이 되는 감각이야.

오늘부터 하루 30분, 경매 공부 습관 만들어보자!
경매는 부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이니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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