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마철 임장 체크리스트 – 비 오는 날, 기회가 보인다!

 

커피사진첨부

장마철이 되면 일반인들은 ‘눅눅하다’, ‘빨래가 안 마른다’ 하며 짜증을 내지만, 우리 경매 투자자들은 오히려 이 시기를 기회의 계절로 삼을 수 있어요.

비 오는 날, 임장을 가야 진짜 상태가 보입니다. 말 그대로 ‘물 먹은 부동산’인지, ‘비 오면 사고 나는 집’인지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거든요.

자, 그럼 장마철 임장 체크리스트, 시작해볼게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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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1. 외벽, 옥상, 베란다 ‘누수 흔적’ 보기

• 벽지 들뜸, 곰팡이 자국
• 베란다 타일 틈새 물 고임
• 옥상 배수구 막힘 여부
  👉 장마철은 누수 체크의 황금타이밍! 벽 모서리나 천장에 물 얼룩 보이면, 보수 비용 고려해야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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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2. 창문 틈, 방충망, 실리콘 마감 확인

• 창문에서 빗물 스며드는지 체크
• 실리콘 마감이 오래됐거나 갈라진 곳은 없는지 확인
  👉 특히 북향 매물은 장마철 결로, 습기 관리가 중요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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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3. 건물 입구, 주차장 ‘배수 상태’ 확인

• 비 오는 날 물이 고이진 않는지
• 배수로와 우수관이 막히진 않았는지
• 주차장 침수 이력 여부
  👉 특히 반지하, 1층, 저지대 주택은 물 빠짐이 느린 구조인지 반드시 체크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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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4. 내부 습도 & 곰팡이 확인

• 장롱 뒤, 싱크대 아래 등 잘 안 보이는 곳 확인
• 벽지에 곰팡이 번진 흔적은 없는지
  👉 장마철 곰팡이는 명도 후 수리비를 좌우하니까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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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5. 인근 하수도, 배수로 상태

• 골목길 하수구 막혀 있진 않은지
• 도로 침수 흔적이나 주변 주민 반응 체크
  👉 주민한테 “여기 비 많이 오면 괜찮나요?” 슬쩍 물어보는 것도 진짜 꿀팁이에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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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6. 엘리베이터, 공동현관 누수 여부

• 비 오는 날, 엘리베이터 안까지 물이 들어오는 구조면 유지비 많이 들어요.
• 복도식 아파트는 복도 천장에 누수 흔적 없는지 필수 확인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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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7. 지하 점검 (지하 창고, 보일러실 등)

• 지하에 물 고임, 곰팡이, 악취 있는지 확인
  👉 장마철 지하 실태는 평소보다 2배는 꼼꼼하게 봐야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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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8. 전입자 or 세입자와의 대화

• 비 오면 불편한 점 없는지 물어보기
• 이사 계획 있는지 슬쩍 파악
  👉 협상의 여지가 생기기도 하고, 실입주자의 불편함을 통해 문제를 더 잘 알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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💬 마무리 TIP

장마철은 솔직히 움직이기 귀찮고 불편하죠.
하지만!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 가는 사람만이 물건의 진짜 상태를 볼 수 있고, 협상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잡을 수 있어요.
눈에 안 보이던 하자가 보이는 이 시기, 현장 한 번 제대로 보면 500만 원짜리 수리비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거~ 꼭 기억해두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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